우리금융, 전북혁신도시에 ‘우리WON금융타운’ 개소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7-29 17:55:10
자산운용·은행·미소금융 집적…2030년까지 기업금융 1.6조원 공급
▲ 왼쪽부터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개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전북혁신도시에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을 열고 전북지역 금융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우리원WON금융타운은 지난 2월 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우리금융 인프라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은행, 우리미소금융재단, 굿윌스토어 등 주요 계열사 기능을 한곳에 모아 자본시장과 기업금융, 포용금융을 아우르는 지역 금융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전문인력 채용과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직인 연기금고객부와 자산수탁부를 배치해 연기금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업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NPS전북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해 전북지역 첨단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대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전북지역에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이와 함께 디노랩 전북센터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미소금융 전주지점 신설, 굿윌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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