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DLS 파생상품 양면성 있어"...금감원 조사 판단 필요

산업1 / 문혜원 / 2019-08-22 16:24:10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혜선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사진 = 금융위원회]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 상품(DLS, DLF)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해당상품은 양면성이 있다”면서 금융감독원의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판단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은행이 전액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 것에 대한 지적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높은 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줄 수 있다는 양면성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위험상품을 증권사도 아닌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의원은 이날 최 위원장에게 “(이번 사태를) 불완전 판매로 보고 접근할 경우, 고객 접점에서 상품을 판매한 금융노동자들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게 된다”며 “키코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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