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인기에 '홈뷰티' 매출도 '쑥쑥'

산업 / 김자혜 / 2019-08-19 14:09:23
롯데百, 올 1~7월 홈 뷰티 상품군 신장률 103.7% 올라
▲롯데백화점에서 방문자가 미스트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방문자가 미스트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ED마스크 등 홈뷰티 디바이스 인기가 높아지면서 백화점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홈 뷰티 디바이스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7% 이상 신장했다. 주요인기 상품별로 보면 LG전자의 프라엘은 올해 1~7월 동안 약 20% 대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의 피부 관리 기기 ‘셀리턴’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00% 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뷰티 디바이스의 소비가 늘어나는데에는 젊은 20~30대 수요도 늘었기 때문이다. 기존 뷰티 디바이스 구매층은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이 많았으나, 최근 홈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젊은층 소비도 증가했다.


백화점을 포함한 뷰티 디바이스는 관련시장 규모가 전반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LG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800억원 규모였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8년 말에는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2022년에는 1조6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러한 홈뷰티디바이스 인기요인으로 '가치소비' 트렌드를 손꼽았다. 가격대가 30만원에서 100만원대에 이르지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얼굴피부관리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집에서 직접하는 '셀프형' 아이템이 시간이나 대면하는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 구매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 최성은PB운영팀 치프바이어는“스스로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홈 뷰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얼굴뿐만 아니라 목, 피부 등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가 세분화됨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홈 뷰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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