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HMR 잡아라' CJ제일제당, 수산 간편식 6종으로 확대

산업 / 김자혜 / 2019-08-14 11:41:16
고등어·삼치·가자미구이 3종 출시...시장 초기 선점 계획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3종을 출시한다. 지난달에 이은 두번째 생선HMR시리즈로 향후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3종을 출시한다. 지난달에 이은 두번째 생선HMR시리즈로 향후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CJ제일제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J제일제당이 수산 HMR 신제품을 구이 3종을 출시했다. 지난달 생선조림에 이은 두번째 신제품이다. 시장 잠재력이 높은 '수산HMR' 시장을 일찍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달 수산 HMR 비비고 생선조림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비비고 생선구이' 3종을 출시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냉장 수산 HMR 제품이다.
고등어, 삼치구이, 가자미구 3종의 어류를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다.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을 사용했다.
현재 수산 원물, 수산캔, 김, 어묵 등을 포함한 국내 수산 가공 시장의 규모는 1조9000억원이다.
이 중 수산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 HMR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는 단계로, 규모는 작지만 연평균 30%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HMR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손질의 번거로움, 연기나 비린내 등으로 실내 조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수산물을 HMR 제품으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1인당 수산물 섭취량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향후 수산 H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비비고 생선조림을 출시하고 이달 생선구이 제품을 내놨다. 구이3종을 차세대 수산 HMR 대표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생선은 비린내가 관건인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과추출물 등을 활용했고 높은 온도에서 오븐으로 단시간에 구워 수분손실도 잡았다. 조리방식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둘다 사용 가능하다.


특히 가정간편식 수요가 높은 1인 가구를 위해 1인용 소포장 방식을 택했다. 또한 포장 진공 상태에서 질소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 포장해 20일 동안 냉장보관 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신승훈 HMR냉장마케팅담당은 “현재 HMR 시장은 육류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수산 HMR 시장은 아직 태동기에 있는 상황”이라며“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 등 특장점을 갖춘 수산 HMR 제품을 앞세워 HMR 시장을 수산 영역으로까지 확대하며 국내 수산 HMR 시장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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