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소비자가 업사이클링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808/p179590506502860_340.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자체브랜드 의류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업사이클링 제품이란 기존에 존재하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 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고 변형해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트렌드에 맞지 않는 의류의 경우 컬러와 소재를 다르게 배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 더욱 가치있다고 판단했다"며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독일에 본사를 둔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이 트렌드세터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탁은 대형트럭에 사용되는 광고용현수막을 재사용해 가방, 생활잡화 등을 제작해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친환경라이프를 지향하는 젊은 층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젊은 소비자층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수요가 보이자, 롯데백화점 또한 '친환경'과 '재고해결' 두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업사이클링을 택한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이 올해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손지갑 6종이다. 이 손지갑의 재료는 지난 2017년 '엘리든 플레이'에서 선보였던 봄여름 의류 6종이다.
이번 제품은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큐클리프는 폐우산과 간판 등을 이용해 클러치, 여권지갑 등 잡화를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다.
‘엘리든 플레이 업사이클링 월렛’ 6종은 각 3만원 대 가격에 100개 한정 수량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월렛(손지갑)’에 이어 추후 스카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재열 PB운영팀장은 “최근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하는 트렌드에 맞춰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롯데백화점이 앞장서서 트렌드에 맞는 소비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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