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세계 면세점 순위에서 '톱10'에 처음 진입했다.
8일 영국의 면세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23억 75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4계단 뛰어오른 9위를 차지했다.
두타면세점은 6억 7100만 유로의 매출로 17위에 오르면서 처음 20위권에 진입했다.
1위는 4년 연속 스위스 듀프리(76억 8700만 유로)가 차지했고, 한국의 롯데면세점(60억 9300만 유로)과 신라면세점(54억 7700만 유로)이 나란히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점과 인천공항터미널점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졌다"며 "롯데와 신라를 위시한 한국 면세점들이 규모를 확장하면서 전반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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