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알리페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 도입

산업 / 김자혜 / 2019-10-28 13:50:52
연내 10대 설치 시범 운영 후 확대 예정
▲ 롯데면세점에서 알리페이 안면인식 시스템을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에서 알리페이 안면인식 시스템을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최대규모 모바일결제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도입을 통해 면세 큰 손 중국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스마일 투 페이’를 도입했다. 이달 29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설화수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10대를 서울 시내점에 설치할 계획이다.


알리페이는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점유율 54%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일 투 페이’는 중국 내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다.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 ‘스마일 투 페이’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도입 사례다.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은 알리바바 전자결재 어플인 알리페이에 들어가 ‘스마일 투 페이’를 누른 뒤 자신의 얼굴 사진을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과거 어플을 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결제를 했다면 안면인식 결제는 안면 인식 장치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바로 자동 결제된다. 10초 가량 소요된다.


안면 인식 시스템은 보안성과 인식율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3D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조 여부는 물론, 실제 얼굴과 사진을 구별 할 수도 있다.


또한 가발이나 안경을 써도 등록 된 얼굴을 정확하게 구분 할 수 있으며, 여러명 가운데 섞여 있더라도 결제할 사람의 얼굴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최대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의 안면결제 시스템인 ‘스마일 투 페이’를 도입해 중국 고객의 결재 보안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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