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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사전신청 서비스가 142개사 219개의 다양한 금융혁신금융서비스가 사전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들 혁신서비스에 대한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출 회사 수 기준으로는 상반기 대비 61% 늘었고, 서비스 수 기준으로는 108% 증가했다.
전체 142개 회사 중 은행, 보험, 금융투자사 등 기존 금융회사가 41개사로 약 30%를 차지했다. 은행 10개사, 보험 7개사, 금융투자 10개사, 카드 6개사, 저축은행 2개사 등이다. 나머지는 핀테크 회사, 전자금융업자 등이다.
![[자료 = 금융위원회]](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806/p179590103013156_318.jpg)
이번 하반기 신청한 금융서비스 219개와 142개사 중에선 핀테크·전금업자 외 통신·e커머스 등 일반기업도 포함됐다. 이들은 상반기에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된 39개사(핀테크32, 금융회사7) 중 13개사(핀테크7, 금융회사6)도 이번 수요조사에 32건의 서비스를 제출했다.
서비스 분야별로 보면 자본시장이 4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여신전문(33건), 전자금융·보안(28건), 데이터(27건), 은행(24건), 보험(24건), 대출(20건), 외환 등 기타(11건), P2P(6건) 순이었다.
특히 금융과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다수 제출돼 AI(15건), 빅데이터(20건), 블록체인(28건), 새로운 인증·보안(7건) 등 총 70건이 포함됐다.
이에 앞으로 금융과 ICT·유통 등 타산업과의 융합 서비스에 대한 특례 요청을 비롯해 소비자 중심의 개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금융이력부족자·소상공인·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등이 제출돼 하반기 관련 분야 신규 서비스가 전망된다.
핀테크 회사 가운데 올해 설립된 회사 14곳도 16개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를 제출해 신규 창업의 참여가 확대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된 경우 지원이 확대된다. 금융위는 핀테크 예산으로 22억3500만원을 이달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또 중소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으로 12억5000억원이 더 지원되고 핀테크 기업의 보안을 위한 비용도 9억8500만원을 신규로 추가 지원된다. 하반기 샌드박스 심사 서비스 신청은 이달 컨설팅을 거쳐 다음달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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