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이학영 의원실 제공]](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1004/p179589826041424_183.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보험소비자들 대상 실손보험 중복가입자를 위한 중지연계제도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안내·설명이 없는 탓에 홍보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개인 실손 중지 제도는 개인 실손 가입자가 회사 등에서 단체 실손에 중복으로 가입한 경우 보험료 이중 부담을 없애기 위해 개인 실손의 보험료 납입과 보장을 중지시키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시행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더불어민주당)의원이 보험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인 실손 중지 제도 시행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이용 건수는 60346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손해보험사가 50278건, 생명보험사가 1068건이었다. 이는 단체·개인 실손 중복 가입자 125만여명의 0.5%에 불과한 수치다.
개인실손중지제도를 이용할 경우 단체 실손 종료 후에는 심사 없이 개인 실손 재개가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에 중지된 상품이 아닌 재개 시점에 보험사가 판매 또는 보유 중인 상품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이학영 의원은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 실손 중지 제도를 만들었지만, 이용률이 저조하다”면서 “제도개선은 물론 보험사의 적극 홍보안내 및 소비자의 선택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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