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오는 2020년 최저시급이 859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2.9% 인상된 것으로 역대 세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2일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2020년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인건비 부담은 상당 부분 낮아질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편의점과 할인점 등 최저임금 근로자가 근무 비중이 높은 업권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의 경우 점당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수준만 증가해, 가맹점추 출점 여력이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5월은 점당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수준으로 상승해, 점주 이익 증가 가능성이 크다.
이에 편의점 가맹본부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가맹점의 추가적 상생지원금 가능성이 낮아져, 최저임금 인상 관련 우려가 해소될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는 업황부진에 임금인상 폭이 낮아, 부담은 덜 전망이다.
이와관련 이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폭이 줄어든다면 2020년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증익을 기대해볼수 있다"며 "효율화 작업에 효과는 더 극대화 될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마트는 전년에 이어 올해 인건비 상승률이 둔화됐는데, 이는 SSG닷컴 분할에 따른 인력이동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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