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DIY 카드' 승부수 던져…"혁신적 초개인화 상품 지속 발굴"

산업 / 문혜원 / 2019-07-12 10:08:14

신한카드, 직접 선택하고 자동으로 챙겨주는 DIY형 초개인화 카드 선보여
초개인화 서비스·AI 기반 '신한카드 Deep Making·Deep Taking' 2종 출시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 개개인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DIY(do it yourself)형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주력하고 있는 '초개인화 경영철학'을 접목시킨 게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초개인화 시대를 여는 혁신적 맞춤형 상품인 '신한카드 Deep Making(이하 신한카드 딥 메이킹)', '신한카드 Deep Taking(이하 신한카드 딥 테이킹)'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신한카드가 축적한 빅데이터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능력을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금융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출시한 2종의 카드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고정된 카드 서비스가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인 것.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Making)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맞춰주는(Taking) 초개인화 상품이다.


먼저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다. 1개 영역에서 1~5%까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이를테면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앱 내 'My DIY'를 통해 백화점 5%, 소셜몰 3%, 주유 3%, 대중교통 3%, 해외가맹점 2%, 편의점 1%를 선택해 총 17%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각 영역별 월 7000포인트까지 적립되고 선택영역 변경은 월 1회, 연 최대 12회 가능하다. 변경 적용은 신청일 다음달 1일부터 반영된다.


통합 월 적립한도가 적용돼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전월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전월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자주 가는 슈퍼, 우리 동네 커피숍 등 혜택 가맹점을 고객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My Pick(이하 마이픽)' 서비스도 적용된다. 마이픽 가맹점은 최근 신한카드로 이용한 가맹점이나 택시 업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3, 6, 9번째 이용 시마다 2천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생활로 혜택 챙기기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초 개인화 카드라 할 수 있다.


17개 서비스 영역에서 금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각 영역별 월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통합 월 적립한도는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동일하게 전월 실적 기준으로 1만, 3만, 5만 포인트가 적용된다. 또한 마이픽 서비스도 월별 가장 자주 이용한 단골 가맹점이 자동으로 지정되고 월 3, 6, 9번째 이용에 대해 각 1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딥 테이킹 모두 카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SPC 해피포인트, CU 편의점, S-Oil 주유소 등 다양한 멤버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종류 카드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서비스 영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개로 선정됐으며 쇼핑·여행·푸드·생활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빅데이터·AI·초개인화 서비스 등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출시된 만큼 점점 진화하고 있는 맞춤형 소비시대에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향후에도 초연결·초개인화 경영철학과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 전략과 연계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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