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227조...전분기 比 1.2%

산업 / 문혜원 / 2019-09-05 11:11:48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2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1분기 말 224조7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1.2%) 늘어난 22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2분기 가계대출채권은 121조1000억원으로 1분기보다 1000억원(0.01%) 늘었다.


가계대출에 포함되는 주택담보대출은 4000억원(1.0%) 줄었지만, 보험계약대출이 5000억원(0.6%) 증가했다. 여기서 기업대출은 1분기보다 2조6000억원(2.5%) 늘어난 105조7000억원이었다. 대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모두 소폭 늘었다.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2분기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29%로 1분기(0.03%)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통상 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했을 때 연체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계 대출의 연체율은 0.63%로 1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오른 0.42%를 기록했고,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1분기보다 0.02%포인트 오른 1.41%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0.11%였다.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26%로 1분기 말과 같았다.


2분기 보험사들의 부실채권 비율은 0.27%로 전분기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보다 0.06%포인트 오른 0.28%를 기록했지만, 이를 제외한 기업대출과 부동산PF대출이 전분기와 같은 수치를 유지하면서 소폭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대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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