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차세대 항공기 'A350' 도입...여객기 현대화 총력전

산업 / 김사선 / 2019-06-20 14:06:51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창수 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A350 9호기 도입식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창수 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A350 9호기 도입식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를 도입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스 에어버스의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인 A350 9호기를 운용리스 형태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9호기는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인천~파리~호찌민 노선에 전격 투입된다.


또 기존의 A350 기종들이 투입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런던 등 장거리 노선을 비롯해 하노이, 싱가포르, 오사카 등 중·단거리 구간에도 9호기는 곧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A350 도입을 시작, 이날까지 총 9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보유 중이며 올해 A350 10호기를 추가로 들여와 보유 대수를 총 1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A321NEO(네오)를 도입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A350 30대, A321NEO 25대를 운영하며 항공기 현대화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아시아나가 도입한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좌석 공간을 갖췄으며 친환경 엔진 설계로 소음 및 탄소배출을 25% 줄였다.


또 기내 와이파이,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를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


아시아나 측은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은 고객편의를 극대화 하는 등 승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기종"이라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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