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김현석 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의 기조연설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ES 주최 측과 삼성전자는 김현석 사장을 기조연설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설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 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석 사장은 이 자리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열린 'CES 2019'에서는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현석 사장은 당시 전 세계 미디어를 상대로 콘퍼런스 일정만 소화했을 뿐, 기조연설자로 나서진 않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당시 사장)이 앞서 지난 2011년과 2015년, 그리고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2016년에 각각 CES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TV 및 가전전시회로 출발한 CES는 최근 IT 기업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까지 합류해 사실상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내년 CES 기조연설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월께 공식 발표될 것이란 게 업계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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