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 입점한 오리온 '꼬북칩(터틀칩스)' 매대.[사진=오리온]](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830/p179589391957986_385.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지난해 미국에 수출을 시작한 오리온의 꼬북칩이 현지 코스트코에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30일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이 지난해 6월 미국 현지 수출된 이후, 서부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됐다가 입소문이 퍼지며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하게 됐다.
태평양을 건너며 터틀칩스로 개명한 꼬북칩은 코스트코 샌프란시스코점 등 20개 주요 점포에서 먼저 판매를 개시하고, 로스엔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핵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뿐아니라 샘스클럽, 월마트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유통 업체로 판매처를 확장해 나갈 목표를 잡았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 올해 7월까지 글로벌 합산 누적 판매량 1억 5000만 봉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해외 유수의 스낵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초코파이를 이어 K-스낵 열풍을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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