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혁신타운의 새 이름 ‘창업플랫폼 프론트 1’

산업1 / 문혜원 / 2019-06-10 11:34:50
금융위, 착공식 개최...2020년 5월 전체 개소
[자료이미지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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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마포혁신타운이 ‘성공적인 창업혁신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겠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0일 마포 신보 사옥에서 진행된 ‘마포혁신타운 착공식’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착공식을 열면서 마포혁신타운의 새로운 이름이 ‘프론트1’(FRONT 1)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프론트 1’이라는 의미는 마포혁신타운이 혁신의 ‘최전선(Front)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경계(Frontier)를 확장하고 글로벌 최고수준(No.1)으로 성장하도록 이끌겠다’는 ‘혁신성장 1번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금융위는 신보 마포사옥을 완전히 새로운 공간인 ‘혁신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건물진단 및 공간설계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담당할 시공업체를 지난해 7월부터 공개입찰·선정하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마포혁신타운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0년 5월까지 약 1년 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설계방향은 ‘공유되는 하나의 공간’이다.


리모델링 설계 방행은 혁신창업 플랫폼의 유연성·상호성·개방성·편의성 등을 살렸다. 또 네트워킹 공간(B1~3F), 개방형 창업지원 플랫폼(4F~10F), 업무공간(11F~18F), 복지공간(19~20F) 등이 조성된다.


최 위원장은 마포혁신타운의 운영 키워드로 ▲종합지원체계 ▲민간 협업 ▲스케일업 지원을 꼽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혁신 스타트업의 출현과 성장은 고립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며 “잘 갖춰진 스타트업 생태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금융, 멘토링, 인재매칭, 판로개척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종합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생태계의 역동성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정무위원장, 김종석 의원,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공사를 기원하는 커팅식을 진행했다.


착공식에서 이어선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대학 등 다양한 민간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최 위원장이 이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기업이 홀로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넘어 스케일업을 위한 ‘질적성장’을 이끄는 방향으로 변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이어 “대학은 아직 관련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스타트업 도전에 쉽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마포혁신타운이 대학과 연계한 창업교육, 인턴십,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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