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30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531/p179589193425647_999.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이석주 대표이사 사장은 31일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석주 사장은 이날 부산 파크 하얏트에서 열린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LCC 1위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이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인수 적합성 측면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최근 M&A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사실상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석주 사장이 이날 공개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사실상 삼성증권 주관사 선정 역시 검토하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항공기 40대를 보유한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다.
올해 1분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를 비롯해 저가 항공사들의 수익이 악화된 반면, 제주항공은 매출액 392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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