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4 개발팀입니다” 넥슨 ‘V4’가 선보인 유저와의 새로운 소통법

산업 / 최봉석 / 2019-11-15 11:24:38
넥슨이 V4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 초보자가 궁금해할 주요 콘텐츠 설명부터 이벤트 정보 등을 게시판별로 다루고 있다.
넥슨이 V4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 초보자가 궁금해할 주요 콘텐츠 설명부터 이벤트 정보 등을 게시판별로 다루고 있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V4가 출시 초반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활용,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V4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 초보자가 궁금해할 주요 콘텐츠 설명부터 이벤트 정보 등을 게시판별로 다루고 있다.


또한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직업별 특징, 거래소 활용법, 구간별 레벨 가이드 등 여러 궁금증을 V4 공식 유튜브로 쉽고 편리하게 해소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개발진이 직접 전하는 ‘개발자의 편지’다. 넥슨 V4 개발진은 지난 9일 필드보스 체력 하향 등 개선 사항을 담은 첫 번째 개발자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 같은 행보는 정식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나온 발 빠른 대처였다. 이어 11일에는 두 차례에 걸친 개발자의 편지로 필드보스 보상 개선과 필드보스 위치 표시 기능 개발 착수 등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식을 알렸다.


게임 채팅창과 공식카페에서는 “유저들과 적극 소통하는 V4 응원한다”,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 덕분에 플레이가 수월하다”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V4 정보의 모든 것이 '짧은 유튜브 영상'에 담긴 것도 새로운 소통법으로 꼽힌다. 넥슨은 게임 화면을 활용한 V4 영상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진정한 자율경제 MMORPG’ 등 공식 TV CF도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게임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상한가 없는 거래소’, ‘인터서버에 대한 모든 것’ 등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게임 정보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지난 8월 V4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V4 영상(79편)의 누적 조회 수는 6000만을 넘었다.


레벨 구간별 가이드 등 꿀팁을 직접 공개하는 ‘V4’의 이색 행보도 눈길을 끌고있다. V4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화면(UI, User Interface), 거래소, 장비 강화, 스킬 등 총 35개 항목으로 콘텐츠를 나눠 가이드를 제공한다. 콘텐츠와 관련된 실제 게임 이미지를 중간중간 삽입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마력부여는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제공해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고 있다.


특히 유저가 직접 작성한 꿀팁을 선별해 공식카페 중요 공지를 통해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가장 큰 부스를 차지했던 넥슨이 불참했다. 넥슨은 지난 2005년 지스타 첫 행사부터 개근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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