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2019년 6월 채권시장지표(BMSI)’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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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대부분이 올해 6월 채권시장지표(BMSI)결과 전월대비 소폭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탓으로 풀이된다. 또 한국은행이 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SI(Bond Market Survey Ind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 전문가 100명이 응답한 ‘6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29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종합 BMSI는 100.4(전월 92.9)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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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BMSI는 101.0(전월 99.0)으로 전월대비 보함으로 조사됐고, 설문응답자 97%가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리 인하요인으로는 대외 불확실성, 경제 지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서됐다. 또 한·미 정책금리 역전 폭 확대로 인한 자본유출 우려를 감안해 5월 기준금리는 동결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전망 BMSI는 122.0(전월 84)로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대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6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2.0%(전월 10.0%)가 금리하락에 응답해 전월대비 22.0%P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8.0%(전월 64.0%)로 전월대비 6.0%P 하락했다.
물가 BMSI는 96.0(전월 93.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함에 따라 당분간 저물가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6월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0%(전월 73.0%)가 물가보합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3.0%p 하락했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13.0%(전월 10.0%)로 전월대비 3.0%p 올랐다.
환율 BMSI는 72.0(전월 84.0)으로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부진 장기화 등 국내 경기둔화로 인해 원화 약세가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 6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상승했다.
응답자의 38.0%(전월 21.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대비 17.0%P 상승했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52.0%(전월 74.0%)로 전월대비 22.0%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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