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장악하라" 이재용 부회장, NTT도코모·KDDI와 5G 사업 논의

산업 / 김사선 / 2019-05-19 10:09:29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6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2위 사업자인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연합뉴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6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2위 사업자인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일본 도쿄를 방문, 현지 양대 이동통신사 경영진과 5G 네트워크 사업에 대해 중지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거대 통신사들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5G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해석된다.


일본 현지 '5G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6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2위 사업자인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2020년 일본 5G 시대 개막에 대비해 5G 조기 확산과 서비스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NTT 도코모와 KDD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5G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럴 경우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NEC와 5G 네트워크 장비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계기로 5G 비즈니스에 사실상 올인하고 있다.


한편 무선통신분야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5G 서비스가 본격 적용되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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