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등포 민자역사. [사진=연합]](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701/p179588976312196_665.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역사의 영등포역사 사업권 입찰이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일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기존 임대료는 197억원으로 낙찰가를 반영하면 연간 비용부담이 50억원 가량 늘어난다"라며 "오히려 최소 10년간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영등포 입지는 연면적 13만2000m²로 롯데는 지난 1987년부터 점용계약을 통해 운영 중이다.
과거 임대료는 197억원이었는데 반해 이번 롯데역사가 철도공단에 제출한 입찰가는 251억5000만원으로 최저입찰가 216억7300만원 대비 16% 높았다.
이에 따라 비용부담은 늘어나지만 해당 점포의 연매출은 5000억원 수준의 우량점포이므로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롯데쇼핑의 운영기간 백화점이 운영을 맡았으며 이에 EBITDA 10%를 경영관리수수료로 수취했다.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공모는 지난 5월 시작했으며 지난달 11일 사전 적격업체 롯데역사, 신세계, AK가 선정됐다.
이후 28일 사업자 선정으로 롯데역사가 낙찰됐으며 낙찰금액은 251억원, 낙찰가율 116%를 달성했다.
오는 7월 영등포역사와 롯데역사의 협약서가 체결될 전망이다. 새롭게 계약하는 사용허가 개시일은 오는 2020년 1월 부터다.
주 연구원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을 주목했다. 주 연구원은 "개정을 통해 20년까지도 운영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롯데역사의 지분은 롯데지주, 신동빈 회장 등 지주 및 특수관계자가 68.33%를 갖고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지분은 25% 다.
EBITDA란 손익계산서 항목 중의 하나로 이자(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Depreciation), 감모상각(Amortization) 전의 기업의 수익(Earning)을 의미한다. 이들의 이니셜을 딴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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