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9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발표
![[자료 = 한국은행]](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628/p179588901471824_199.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5월 중 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전월에 비해 0.05%포인트 하락한 2.9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2.89%)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모두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2.93%를 기록했다. 예대금리차는 1.76%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5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저축성수신 금리가 전월 대비 0.02%포인트 내린 1.86%, 대출금리도 0.03%포인트 하락한 3.62%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CD 등을 중심으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전월 1.88%에서 1.86%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기업대출은 전월보다 0.04%포인트 내린 반면 가계대출은 0.01%포인트 상승해 평균금리가 전월 3.65%에서 3.62%로 0.03%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은 주요 지표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은 전월보다 0.06%포인트, 중소기업은 0.04%포인트 하락했다. 지표금리 중 CD(91일물)는 지난 4월 1.86%에서 5월에는 1.84%(-2bp)로, 은행채(AAA, 3개월)는 같은 기간 1.82%에서 1.78%(-4bp)로 떨어졌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5%포인트 내리면서 지난 2016년 10월(2.8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반신용대출 취급비중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체 가계대출금리는 0.01%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예금은행의 5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42%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대출금리는 연 3.71%로 0.01%포인트 내렸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모든 비은행기관의 여수신금리가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0.08%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신용대출 취급비중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금리가 상승한 데 주로 기인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 0.02%포인트, 대출금리 0.07%포인트로 각각 내렸으며, 상호금융은 예금 및 대출금리 모두 0.0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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