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화 조달·시니어 금융 동시 강화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7-28 13:55:28
3억달러 포모사본드 발행 성공…대구에 첫 지방 시니어 라운지 개설
▲ 행사에 참여한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3억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하는 한편 대구에 첫 지방 시니어 특화 채널을 열며 글로벌 조달 기반과 시니어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확대했다.

2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7일 3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포모사본드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발행은 2019년 이후 약 7년 만의 시장 복귀로, 최종 금리는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68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포모사본드 발행 가운데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최초 제시금리보다 27bp 낮아졌다.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확보한 유효 수요는 9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시니어 특화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대구중앙 라운지’도 개설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 문을 연 시니어 전문 채널로 자산관리와 은퇴설계, 상속·증여, 신탁, 세무 상담은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주거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라운지 내에는 치매안심금융센터를 운영해 금융사기 예방과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연내 대전, 부산, 광주, 인천 등 주요 지역으로 시니어 라운지를 확대해 전국 11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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