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 소식] 삼성·대신증권·금투협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9-14 10:55:39
삼성증권, 발행어음 출시 준비…대신증권, 애프터마켓 활성화·금투협, 전자금융거래법 교육
▲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증권업계가 발행어음과 애프터마켓 등 새로운 상품·거래 환경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전자금융 관련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했다.

◆ 삼성증권, 발행어음 출시 준비…알림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오는 18일까지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어음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됐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정식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어음의 구조와 발행 주체, 회사 신용등급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계기로 기존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에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을 더하게 됐다.

◆ 대신증권, 애프터마켓 거래 활성화 나서

대신증권은 다음 달 8일까지 애프터마켓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매주 200명씩 총 8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차별로 무신사머니와 편의점·배달 애플리케이션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누적 거래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별도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최근 6개월 동안 애프터마켓 거래 경험이 없던 고객이 행사 기간 거래하면 별도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대신증권은 최근 확대된 국내주식 거래시간에 고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애프터마켓 이용 경험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금투협, 전자금융거래법 실무교육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디지털금융과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자금융거래법 해설’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은 전자금융거래법과 관련 감독규정의 주요 변화와 실무상 유의사항을 다룬다.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위험관리 담당자와 정보기술(IT) 종사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하루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받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신규 상품과 거래시간 확대 등 영업 환경 변화와 함께 디지털 금융 관련 규제 대응 필요성도 커지면서 고객 서비스와 내부통제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증권계 소식] 미래에셋·금투협·대신·삼성2026.09.09
대신증권, ‘4조 자본’ 수익성 숙제 풀기 시작…반년 순익 작년 2.2배2026.09.08
삼성증권, 발행어음 사업 최종 인가…국내 8번째 사업자2026.09.09
삼성증권, 발행어음 인가 뒤 승부는 '금리차'…652조 고객기반 조달력 주목2026.09.10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2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일정과 절차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라는 선결 조건을 충족하면서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자본 조달이 구체화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0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3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4
    현대차·기아, 英 유로7 신차 조기 의무화 철회…EU 인증도 인정

    단독 현대차·기아, 英 유로7 신차 조기 의무화 철회…EU 인증도 인정

    영국 정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7(Euro 7)을 도입하면서 신규 차종에 대한 조기 의무화는 철회하고 유럽연합(EU)의 형식승인을 인정하기로 한 사실이 토요경제 취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영국 시장 인증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28일 토요경제가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가 전

    5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전략은…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전략은…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업별로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지주사와 식품사업은 기존 경영진의 위상을 높였지만 패션사업은 대표를 교체했다. 백화점에는 신규 출점을 담당할 인력을 재배치했다.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사업별 성장 과제에 맞춰 책임자를 배치한 전략적 인사로 풀이된다.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29일 승진 27명, 전보 23명 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