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분기 순익 6895억원…중기대출 점유율 역대 최고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7-28 12:09:02
이자이익 증가에도 환율·충당금 부담…창립 후 첫 분기배당도 실시
▲ IBK기업은행.[김연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8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이익은 2조8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59%로 1년 전보다 0.04%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환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1462억원을 기록해 55.1% 감소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44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다. 중소기업 금융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70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1%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인 24.6%를 기록했다.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말 연체율은 0.94%로 전 분기보다 0.01%p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27%로 1년 전보다 0.1%p 개선됐다.

기업은행은 실적 발표와 함께 창립 이후 처음으로 주당 210원의 분기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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