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에 브릿지, 파티룸 등 '고급화 전략' 통해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올해 수주된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단지에서도 조합원들의 ‘스카이’ 사랑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건설사들이 수주한 주요 사업지가 공통으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품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지 내 입주민 활동이 넓어지면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브릿지’ 등 커뮤니티 고급화 전략을 통하는 모양새다.
포스코건설은 수원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하면서 고층부와 지상부 커뮤니티 시설을 4.6배 늘렸다.
삼성물산은 부산 명륜2 재건축조합 사업계획에서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강조했다.
대우건설 역시 용인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서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스카이커뮤니티는 라운지, 파티룸을 구성해 도심 전역과 광교산 전망을 볼 수 있다.
지난 4월 GS건설이 수주한 창원 신월1구역은 스카이브릿지에 스카이 커뮤니티, 수영장 등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환경을 강조한 설계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의 경우 용인수지 현대아파트 설계에서 단지 내 공기 품질관리 시스템, 태양광발전을 통한 관리비 절감 시스템을 적용한다.
포스코건설은 수원영통지구 리모델링 사업서 지상 주차장 공원화를 통해 테마가든을 6개나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이같은 민간 건설사의 특화전략이 실효성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1~4월 국내건설수주액은 66조71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2%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축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14조원이나 늘어나면서 44조1155억원을 기록했다. 비중으로 치면 전체의 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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