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8370억원 규모 선박 6척 수주

산업 / 신유림 / 2021-06-21 11:32:42
해외 선사 4곳과 LNG선 2척·LPG선 3척·VLCC 1척 계약
초대형 LPG선에 LPG 이중연료엔진, VLCC에 스크러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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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인도한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837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선사 4곳과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 9만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 LNG운반선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해 경제성을 한층 높이는 LNG재액화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은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2척,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척씩 건조해 2024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2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발효를 앞두고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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