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토요경제=문혜원기자] 올해 3월말 기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56.0%로, 전년도 12월말(275.0%) 기준 대비 19.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올해 3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을 발표했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며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RBC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 3분기 RBC 비율이 상승한 이유는 보험사 가용자본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한 자본 확충과 주가 상승 등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로 보험사 가용자본이 9조1000억 원 증가했다.
생보사의 9월 말 RBC비율은 303.5%, 손보사는 247.7%를 기록했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의 RBC비율이 781.3%로 가장 높았고, 푸르덴셜생명이 486.4%로 뒤를 이었다. 반면 DB생명은 162.5%로 RBC비율이 가장 낮았고, 롯데손보도 169.4%에 그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분석 강화 및 자본확충 등으로 선제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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