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송파 방이 공공청사 주택복합개발사업 착수

산업 / 김자혜 / 2021-05-28 12:13:11
방이2동 주민센터·장애인 복지관, 지상 17층 복합시설로 탈바꿈
김현준 LH사장이 지난 27일 송파방이 공공청사, 창업지원주택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송파 방이 공공청사와 창업지원 주택 복합개발사업에 착수했다.


LH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현장에서 송파구·지역구 의원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노후건물을 공공청사와 수익시설로 복합 건축하는 사업이다. 신축 시설은 지자체의 공공청사, 지역주민들의 문화·주거시설로 활용된다.


기존 건물은 시설이 오래돼 주민 이용률이 저조했고 운영 효율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방이2동 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을 지상 17층, 연면적 4만㎡ 규모 복합시설로 바꾼다.


신규 건립 건물은 공공청사를 비롯해 창업지원 주택 160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시설, 도서관·어린이집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이 들어선다.


LH는 건설공사를 총괄·관리하고 건물 배치나 규모, 공간계획 등 복합건물 설계를 맡는다.


이외에 창업지원 주택의 공급과 관리, 창업지원 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공동사업시행자 송파구는 공공청사 부지를 제공한다. 창업지원 주택 입주대상자를 추천하고 생활 SOC 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건설이 준공되면 공공청사의 수익시설은 송파구에 귀속된다.


LH는 창업지원 주택을 소유해 공급과 관리를 맡는다. 사업비 부담은 LH가 선 투입하고 완공 후 수익시설의 사업비를 지자체로 부담시키는 방식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사업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롤모델이 되도록 건설과정뿐만 아니라, 향후 창업지원 시설의 운영과 관리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LH가 전국 56개 지구에서 추진 중인 복합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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