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 급여공제 자금으로 주거취약계층 지원

산업 / 김자혜 / 2021-05-26 17:42:10
나눔기금 42억 모여…주택개보수, 지역균형개발, 도시재생 등 전방위 사회공헌 확대
LH 김현준 사장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직원들과 함께 주택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LH)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원급여에서 공제한 자금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김현준 LH 사장은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LH는 26일 김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과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해 진주시 가좌동과 문산읍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택을 개보수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시행됐다.


LH는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나눔기금'을 현재까지 42억원 조성했다.


LH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면서 지체장애 1급인 A씨의 주택에 단열, 바닥, 지붕 공사롸 도배·장판 교체를 했다. 화재경보기, 소화기를 설치하고 냉장고 등 생활물품을 지원하는데 총 2500만원을 들였다. 이와 같은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나눔기금에서 부담한다.


LH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회공헌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400여 세대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땀흘리는 주택 개보수, 아동 멘토링, 소셜벤처, 아동센터, 아동급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안전과 미관이 취약한 공간 리모델링 등 공간 복지 활동도 새롭게 추진한다.


여기에 퇴거위기가구, 보호종료아동, 정신질환자, 재난피해 입주민 등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정을 살피는 활동도 한다.


지역균형개발, 도시재생 등 정책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테마 콘서트’, ‘지역 축제 지원’ 등을 실시해 국민 활력을 회복할 방침이다.


‘사회공헌 대국민 공모’ 등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사회공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흘리며 어려운 가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LH가 국민에게 웃음을 줄 수 있고, 국민들이 LH를 신뢰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내부 자정노력,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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