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현대건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2020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3년 연속 입성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 공개한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신뢰도 높은 지속 가능 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리더십 A'를 얻었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받으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3년째 올랐다.
CDP는 현대건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CFO가 협의체 장을 맡고 ESG 경영을 위해 14 개실 19개 팀 단위로 구성했다.
올해 4월 1분기 협의체를 개최해 중요 ESG 안건을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에 보고한 바 있다.
올해는 환경경영 부문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 권고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관련 회사 정책 방향은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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