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에 400억원 규모 기자재 수주

산업 / 신유림 / 2021-05-12 09:01:13
두 발전소에 터빈·발전기 각 1기씩 공급…국제 입찰 통해 해외 경쟁사 제치고 수주 성공
<자료=두산중공업>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두산중공업은 400억원 규모의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발주처인 롯데건설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건설되는 발전소는 두 곳 모두 LNG를 사용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2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EPC 공사를 수행한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국제 입찰을 거쳐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차 전력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4년까지 LNG 발전 프로젝트는 약 16GW로 이중 절반인 9GW 규모가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국내에서 김포열병합발전소(500MW급)를 건설 중이며 해외에서는 사우디 파드힐리(Fadhili)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UAE 푸자이라(Fujairah) 복합화력 발전설비 등 LNG 발전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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