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시우 기자]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적자폭은 전년 대비 16.7%가량 줄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억원 늘어난 131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꾸준한 매출액 성장과 영업실적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운영 기반의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11번가는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1번가의 최근 세 분기 누적 매출액은 직전 세 분기보다 316억원 가량 늘었다.
11번가는 “적자 지속에 대해선 올해 더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 상황에 대해 대응하고 마케팅 강화 및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지난 1월 SSG닷컴 새벽배송 도입에 이어 3월에는 GS 프레시몰 새벽배송을 추가했고 4월 우체국과 협력으로 자정 전까지 주문상품에 대해 다음날 배송 완료되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라이브 커머스가 양질 모두 확대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MZ세대를 겨냥해 예능을 가미한 다양한 신규코너를 도입한 결과 3월 한 달간 '라이브11'(Live11) 방송 시청자 수가 전월 대비 6배 증가하고 방송시간대 거래액이 24% 이상 늘었다.
11번가는 2021년 두 자릿수 거래액 성장과 함께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손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 기반 라이브 커머스 강화 ▲당일 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판매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지속 ▲판매자와 상생협력과 선순환 효과 강조 등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의 2021년은 고객들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의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라이브커머스의 도입과 비대면 시대 필요한 선물하기의 확대, 경쟁력있는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더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 등 11번가만의 독보적인 쇼핑경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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