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 네번째)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김병수 울릉군수(왼쪽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현대홈쇼핑)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현대홈쇼핑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 농가에 대해 TV홈쇼핑·온라인몰·라이브커머스 등 운영 중인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고 판매 수수료도 대폭 낮춘다.
현대홈쇼핑은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지자체 연계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TV홈쇼핑, 현대H몰(온라인몰), 쇼핑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을 활용해 지자체가 선정한 농가에서 생산한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특히 TV홈쇼핑의 경우 수수료가 없는 ‘무료 상생 방송’ 형태로 진행하고 온라인몰과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 수수료를 평균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한 온라인몰 운영 경험이 없는 지역 농가에는 입점·상품 등록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를 현지에 파견해 ‘산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대홈쇼핑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울릉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30일 TV홈쇼핑, 현대H몰, 쇼핑라이브를 통해 ‘울릉도 랜선 투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전무)은 “울릉도를 시작으로 연내에 4곳 이상의 지자체와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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