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시우 기자] KT&G는 19일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백복인 현 KT&G 사장의 선임을 확정했다. 백 사장은 2015년 사장에 선임된 후 2018년 재임에 성공한 바 있고 이번이 3연임이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백복인 사장은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로 1993년 입사 이후 29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R&D 등 주요 사업의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해외진출 100개국 돌파, 중동 수입업체와 7년간 2조2000억 규모의 ‘메머드 급’ 수출계약 성사 등 글로벌 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5조원 시대를 열었다.
또한 글로벌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수출계약을 일궈내는 등 굵직한 성과를 창출했다.
백복인 사장은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SG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방경만 전략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임민규 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백종수 전 부산지검장이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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