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임금 9% 인상···2000년 이후 최대

산업 / 신유림 / 2021-03-18 17:30:14
여의도 LG그룹 사옥 (자료=연합뉴스)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확정하기로 18일 합의했다.


회사와 노조는 이날 조직별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 같은 노사합의 내용을 안내했다.


올해 임금인상률은 2011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다. 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인상률이 연 4%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인상폭은 2배가 넘는다.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성과등급에 따른 인상률을 개인별로 적용하는 한편 직급별 초임을 인상했다.


사원, 선임, 책임 직급의 초임이 각각 300만원, 500만원, 600만원 인상돼 4600만원, 5500만원, 7100만원으로 올랐다.


임금인상과 함께 복리후생도 개선했다.


올해부터 초·중·고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은 자녀당 노트북 1개를 지급받는다. 또 직원의 배우자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직원 혹은 배우자 직계가족 1인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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