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카스’ 출시…“경쟁자 아닌 소비자 볼 것”

산업 / 김시우 / 2021-03-12 14:58:32
'올 뉴 카스'를 소개하는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자료=오비맥주)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올 뉴 카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재료와 공법 등 맥주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올 뉴 카스'는 투명한 병을 도입해 소비자가 시각적으로 제품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는 또 "최상급의 정제 홉을 사용하고 최적의 맥아 비율을 맞춰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0도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을 거쳐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올 뉴 카스는 이달 말 서울 등 수도권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전국에 판매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올 뉴 카스'는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오비맥주의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경쟁사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큰 인기를 끈 데 대해 "경쟁자가 아닌 소비자를 보겠다"고 말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부사장은 관련 질문에 "축구를 할 때 '경쟁자를 보지 말고 골을 보라'는 말이 있다"며 "정답은 소비자에 있다. 이것이 25년간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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