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나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지난해 급성장했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매출구성비가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구성비가 높아지면서 원수보험료는 2019년 278억원에서 지난해 504억원으로 1년 새 226억원 증가했다.
하나손보는 다이렉트 채널이 단기간 급성장한 이유로 코로나19 등 시장변화를 손꼽았다.
현재 보험시장은 소비자가 보험료를 쉽게 산출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있다.
손해보험협회 보험다모아 외에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플랫폼, 애드인이슈, SK엠엔서비스, 이지세이브 등에서 자동차보험의 보험료와 보장내용을 비교할 수 있다.
하나손보는 차 보험 비교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봤다.
예를 들어 43세 운전자가 대인배상1 한도 1억5000만원, 대인배상2 무한, 대물배상 3억원, 자기 신체 사고 1억원,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를 가입 담보할 경우 벤츠 차종을 제외하고 하나손보의 차 보험이 10개 손해보험사 중 가장 저렴하다.
한편 최근 자동차정비업계가 10%에 가까운 자차보험 정비수가 인상을 요구하면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차량 주행거리 2000km 이하는 선할인 특약, 블랙박스 할인 특약, 자녀 할인 특약, 자동차 안전장치 특약 등 할인 특약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손보는 “다이렉트 채널은 PC와 모바일로 고객이 직접 비교하고 가입해 대면상품 대비 15% 정도 저렴하다”며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해서 늘어나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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