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지난달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평균 누적수익률 1위는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모델포트폴리오(MP) 연 수익률이 평균 10.95%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의 누적수익률은 평균 35.66%로 대신증권 32.90%, 키움증권 32.73%, 광주은행 32.40%, 신한금융투자 32.04% 등을 앞섰다.
증권사가 추천하는 투자종목을 모은 MP별 누적수익률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102.61%로 전체수익률 1위에 올랐다.
MP별 최근 6개월 기준 누적수익률은 우리은행의 국내우량주ISA(초고위험)가 60.66%로 가장 높았다.
지난 1월 현재 일임형 ISA 1년 수익률은 전년 말 대비 2.45포인트 올랐다. 세계증시가 백신접종과 경기회복 기대등으로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기간별로는 6개월 9.37%, 1년 10.95%, 2년 19.78%, 3년 12.44% 등으로 누적 35.98%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권 간 기간별 수익률은 누적 기준 증권이 28.82%로 은행 21.33%보다 높았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총 206개 MP중 약 98%에 해당하는 2020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206개 전체 MP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한편 일임형 ISA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개인의 자산을 대신 투자해주는 것을 말한다. 신탁형 ISA는 가입자가 직접 투자 상품을 선택해야한다.
ISA는 투자수익과 손실을 합친 순수익에 최대 200만원 비과세한다. 200만원 이상의 이익이 날 경우 배당소득세율 15.4%보다 낮은 9.9% 세율로 분리 과세한다.
최근 일부 증권사는 중개형ISA를 도입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중개형 ISA는 계좌를 통해 국내주식에서 손실이 나면 다른 금융상품의 이익과 합산한다.
주식에서 50만원을 잃고 ETF매매로 250만원의 과세소득을 얻었다면 순이익을 200만원으로 계산해 과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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