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 영입

산업 / 신유림 / 2021-02-24 10:04:59
벤 다이어친 CTO (자료=현대차그룹)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문가 영입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CTO는 캘리포니아에 자리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바 있으며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그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BlackFly) 등 16대의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벤 다이어친 CTO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신재원 사장(UAM사업부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경험은 앞으로 가장 혁신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CES에서 미래 이동성 혁신을 위해 도심항공 모빌리티사업에 활용할 비행체 비전 콘셉트 ‘S-A1’을 공개한바 있으며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 영입으로 기체 개발 및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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