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와중에도 창사 이래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23일 작년 매출액 7963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 당기순이익 86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44%, 당기순이익은 19%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창사 이래 최고의 영업실적을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ENHYPEN) 등을 필두로 2020년 한 해 동안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은 1322만 장(가온차트 기준)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앨범 부문 매출액은 3206억 원으로 196%나 늘었다.
빅히트는 지난해 5월 뉴이스트와 세븐틴이 소속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11월 지코가 이끄는 KOZ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빅히트와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등 5개의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 매출은 감소했지만 공식 상품(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관련 매출액이 전년보다 각각 53%, 71%,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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