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회사 참여하는 준법감시 현장자문단 도입

산업 / 김자혜 / 2021-02-15 09:39:56
우리금융그룹 사옥 (자료=토요경제DB)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 간 준법감시를 점검하고 조언하는 ‘그룹 준법 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금융의 준법 감시는 지주사가 자회사에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 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점검·관리 중이다.


여기에 자문단이 더해져 자회사간 상호 점검한다.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상품과 서비스가 유사한 자회사들로 묶는다.


예를 들어 지주사가 자회사 저축은행 점검 때 우리은행 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것이다.


자문단은 지난해 효과를 거뒀다. 우리금융 내 자금세탁방지 부문은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고객알기제도(KYC) 등 법규위반 리스크가 다소 높은 분야에 대해 자회사 간 우수한 제도 등을 공유했다.


우리금융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그룹사 준법 감시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그룹 자금세탁방지 지식실행 공동체(CoP)’도 이번 달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장자문단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역량을 그룹 내 공유할 것”이라며 “새롭게 학습한 자회사는 스스로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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