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41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의 이자 이익은 8조15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비이자이익은 3조3778억 원으로 7.9% 늘었다.
4분기 순이익은 46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라임 2575억 원, 코로나19로 1873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해서다.
글로벌 부문은 2분기 선제적으로 적립한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효과로 당기순이익이 1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4% 증가, 1조1124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원화 대출금은 10.6%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9%, 기업 대출이 12.3% 증가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14.1% 늘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은 순이익이 2조778억 원으로 10.8% 줄었다.
신한금융투자는 1548억 원으로 29.9% 줄었고 신한카드는 6065억 원으로 19.2% 늘었다. 신한생명은 1778억 원으로 43.6%, 오렌지라이프 2973억 원으로 118.7%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전사적으로 추진한 디지털 전략적 비용 절감 노력으로 최근 판관비 증가율이 점차 안정화 되는 등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비용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비용 효율성 및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배당률은 오는 3월 초에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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