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에이앤디신용정보 근로자들이 1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에이앤디신용정보지부를 설립했다.
사무금융노조에 따르면 에이앤디신용정보는 2002년 삼성, 교보, 한화생명이 출자해 설립한 채권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업 등 신용정보기업이다.
에이앤디신용정보는 관리업무를 하는 정규직 직원 120여 명, 채권추심업무 무기 및 단기계약직 직원 60여 명, 상담업무 무기 및 단기계약직 직원 300여 명, 채권추심업무 위임직 직원 100여명 등 600여 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정규직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는 사측에 직원들의 요구 사항을 주장했다. 한마음협의회가 결국은 사측만을 대변하는 기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노조 설립을 준비해 왔다는 것이 에이앤디 지부의 설명이다.
고태홍 지부장은 “그동안 직원들은 부당한 처우에 대한 항의는커녕 하소연할 곳조차 없었다”면서 “사측을 편드는 어용노조나 동료들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는 거짓 노조가 아닌 진정하게 직원들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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