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한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 28일 프놈펜 시내에 벙깽꽁, 마오쩌둥 2개 영업점을 추가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지점이 위치한 벙깽꽁 지역과 마오쩌둥로(路)는 캄보디아 거주 외국인 및 고 자산가 거주지다. 수도 프놈펜의 핵심 상업 시설이 밀집해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코로나19에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내 주요 지역에 영업망을 구축 중이다. 지난 1월 츠바암포, 쎈속, 뚤곡 지점에 이어 이번 벙깽꽁, 마오쩌둥 지점까지 올해에만 5개 영업점을 개점해 현재 11개 영업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중산층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쯔로이 짱바 지역을 비롯해 씨엠립 등 캄보디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외형확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최근 스마일 콜 제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객 의견을 은행 업무에 반영했다.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을 현지 맞춤형으로 바꾸고 현지 모빌리티 업체 TADA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11월 말 기준 총자산이 전년 동기대비 30.4% 증가해 590백만 달러(한화 6428억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2% 증가한 11백만달러(한화 119억원)을 달성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고객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 영업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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