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1조 원 규모 LNG선 4척 VLCC 2척 수주

산업1 / 신유림 / 2020-12-16 09:29:23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자료=한국조선해양)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선사 등과 1조 원 규모의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 31만8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4척의 LNG선은 모두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3척, 1척씩 건조해 2024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


이들 선박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공기윤활시스템(AIR LUBRICATION)과 LNG재액화 기술, 축 발전 설비(Shaft Generator)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은 황산화물(SOx) 저감장치(Scrubber)를 장착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2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LNG선 12척, VLCC 27척 등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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