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3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주52시간제 운영 관련 간담회’에서 “주52시간제 도입취지가 제대로 발현되기 위해서는 업무별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계도기간 연장과 개정안 통과와 IB 분야에 대한 규제 개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박사, 금융투자업계 CEO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외국계 증권사들은 “규제비용 상승으로 국내 인력을 해외로 배치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국내사업 철수까지 고려되는 등 금융중심지 정책에 역행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의원은 “주52시간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금투업계의 건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차관은 “탄력근로제 입법완료 후 빠른 시일 내에 IB분야 규제 개선 실무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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