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한은행은 27일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바젤Ⅱ-Pillar2(내부 자본 적정성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해 바젤Ⅱ의 표준이 되는 Pillar1, 2, 3을 완전 이행했다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바젤Ⅱ-Pillar1(최저 자기자본 규제), 바젤Ⅱ-Pillar3(시장규율·리스크공시 강화)를 조기 이행한 바 있다. 이달 바젤Ⅱ-Pillar2를 구축하면서 국제적 리스크 관리 규범인 바젤Ⅱ를 완전히 이행하게 됐다.
바젤Ⅱ-Pillar2를 구축하면 신용리스크, 시장·운영 리스크 외에 금리리스크, 편중리스크, 외환 결제리스크 등 주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리스크 관리 ·산출 시스템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 스트레스 시나리오별 내부자본 산출 및 신용 위험가중자산(RWA)을 내부등급 법으로 산출해 바젤위원회의 바젤Ⅱ 요구수준을 충족하고 다른 은행 대비 차별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케 했다.
바젤은 금융협약이다. 은행의 감독 문제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 바젤은행 감독위원회(BCBS)가 1988년 바젤 I을 만들었다. 한국은 2009년 바젤협약에 가입했다.
바젤Ⅱ는 2007년 시행된 규제협약으로 Pillar1, 2, 3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한베트남은행이 구성 요체를 모두 이행한 것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에서도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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