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원격상담 부스 ‘디지택트 브랜치’ 오픈…내년 확대

산업 / 김자혜 / 2020-11-24 10:58:26
신한은행의 디지택트 브랜치에서 상담하는 모습. (자료=신한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서소문 지점에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 ‘디지택트 브랜치(지점)’를 열었다.


‘디지택트’는 디지털(Digital)과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이용자가 화상상담 창구에서 화상상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은행의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을 융합했다.


디지택트 화상상담 부스는 대형 스크린과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각종 상담 자료들을 보면서 실명 확인부터 업무 완결까지 은행 직원과 직접 대면하는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2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소속의 화상상담 전문 직원이 전국에 설치된 ‘디지택트 브랜치’를 통해 고객과 금융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택트 지점은 이날 서소문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소형점포와 무인화 점포 등 다양한 채널에서 ‘디지택트 브랜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능 업무의 범위는 현재 예·적금 신규, 대출 상담으로 여기에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융합한 ‘디지택트 브랜치’는 금융 접근성 향상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이 가능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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