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3분기 영업이익 27%↑…53개 기업 ‘어닝 서프라이즈’

산업 / 김영린 / 2020-11-08 08:04:48
사진=픽사베이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밝힌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251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32조5864억 원으로 작년 3분기의 25조7586억 원보다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기업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잠정실적 발표 기업 중 3개 증권회사 이상이 전망치를 낸 115개 기업 가운데 65.2%인 75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웃돌았다.


53개 기업의 경우는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 넘게 웃도는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1% 늘어난 12조2964억 원으로 당초 시장 전망치 10조6364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LG화학은 영업이익이 158.7% 늘어난 902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내면서 시장 전망치 7312억 원보다 훨씬 많았다.


삼성SDI도 전망치 2062억 원보다 30% 많은 267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POSCO의 경우 영업이익이 6667억 원으로 36%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 4922억 원을 웃돌았다.


KB금융 1조4165억 원, 신한지주 1조4682억 원 등 주요 금융지주회사도 시장 기대치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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